부산시교육청, 장애학생 초등 예비학교 확대 운영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원활한 초등학교 적응을 위해 장애학생 초등 예비학교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시교육청은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부산교육’을 실현하고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와 지원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예비학교 운영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원활한 초등학교 적응을 위해 학부모 연수(2월), 입학설명회(7월), 입학적응 예비학교(12월), 입학적응 프로그램(12월~내년 2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최근 특수교육 대상 유아들의 예비학교 참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는 작년보다 운영학교 수를 11개 더 확대해 총 35교에서 운영하고, 학교 시설 탐색, 수업 시간 체험, 또래 활동 등 입학 전 학교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적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의 교육역량을 제고하고 교육청과 지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활동가 배움터 연수를 운영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외에도 진로체험처 발굴,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관리, 진로상담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진로교육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체계적 운영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혀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진로교육지원센터장협의회, 맞춤형 컨설팅, 진로체험지원단 운영을 통해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가 교육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저출생 시대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내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선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을 강화해 공교육 안에서 누구나 소외 없이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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