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서 승용차량 '중앙선 가드레일' 충돌

1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량이 중앙선 가드레일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해운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량이 중앙선 가드레일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해운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해운대구에서 주행 중이던 한 승용차량이 중앙선 가드레일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4분쯤 해운대구 센텀동로(센텀역에서 우동 방면)를 주행 중이던 차량이 중앙선 가드레일을 충격하고 반대 방향으로 넘어갔다.

이 차량은 반대 방향 도로로 넘어간 후, 재송동 소재 상가건물의 1층 매장을 들이 받았다.

매장 충격 후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1층 매장의 유리 등이 파손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외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는 20대 남성으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