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토지 개별공시지가 산정…10월30일 공시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8월 11일까지 총 922필지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해당 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에 착수해 이달 25일 마쳤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건축물대장 등 공적 장부를 검토한 뒤 현장 조사를 통해 토지 이용 상황, 형상, 도로접면 등 주요 특성을 표준지공시지가와 비교해 산정한다. 기준 날짜는 이달 1일이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법인에서 검증을 거친 뒤 오는 9월 1~22일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의견 수렴, 기장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10월 30일 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산정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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