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일광낭만가요제 8월1~3일 일광해수욕장서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8월 1~3일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1회 일광낭만가요제'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는 일광낭만가요제는 기장 출신의 가수 최백호의 노래 '낭만에 대하여'에서 이름을 따온 가요제다.

8월 1~2일에는 예선, 3일에는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대상·금상·인기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행사기간 안소미, 정미애 등 초대가수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폐회식에서는 10분 이상의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한편 올해 가요제는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와 연계해 개최된다. 이 축제에선 맨손고기잡이, 조약돌 찾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광낭만가요제추진위원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