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음악회 개최
8월17일 부산시민회관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다음 달 17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이안오케스트라,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와 '광복80주년,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무대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오지탐험가 도용복의 해설과 함께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광복'을 주제로 해군군악대, 이안오케스트라, 사상구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차례로 △군가 메들리 △수수께끼 변주곡 중 님로드 △위풍당당 행진곡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영광'을 주제로 1부 공연 악단들 모두가 무대에 올라 테너 김지호, 성민기와 △장부가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푸니쿨리 푸니쿨라 △탱고 바이러스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 3부에는 '대한민국'의 정신을 담아 소리꾼 김나니와 △홀로 아리랑 △난감하네 △신아리랑 행진곡 △아리랑 랩소디 △프런티어 등을 연주한다.
부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총 1600석 중 300석은 사상구청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할 수 있다. 그 외 좌석은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청 문화체육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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