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들, 합천군 수해 복구 현장서 '구슬땀'

합천군 수해 현장에서 김정호 의원(왼쪽 사진 오른쪽 두번째), 윤재옥 의원(오른쪽 사진 왼쪽)과 김윤철 군수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합천군 수해 현장에서 김정호 의원(왼쪽 사진 오른쪽 두번째), 윤재옥 의원(오른쪽 사진 왼쪽)과 김윤철 군수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6일과 27일 여야 국회의원들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고 28일 밝혔다.

27일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등 60여 명과 함께 삼가면과 가회면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26일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정희용, 주호영, 이인선, 추경호 의원과 당원협의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수해 피해 농가 주변의 토사와 쓰레기를 정리하고 현장 복구를 지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도 여야 의원들과 함께 복구 작업을 했고 피해 상황을 직접 설명하며 복구 진행 상황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공유했다.

김 군수는 “전국에서 달려와 준 국회의원들과 봉사자 여러분들의 온정이 수해로 힘든 군민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