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 4~19일 개최…제전위원장 구자천 위촉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를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전위원장에는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이 위촉됐으며 문화예술계와 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3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되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무빙(Moving) 유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손을 흔드는 캐릭터형 유등’ 등 새롭게 선보이는 등 생동감 있는 관람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유등 전시 공간을 세분화하고 유등 수량을 확대하는 등 전시 테마와 디자인을 더욱 다양화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디지털 기술 활용)’ 공모사업에 시가 선정돼 실시간 인파 모니터링, 스마트 지도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자산으로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인이 감동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