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내년부터 도내 대안 교육기관에 무상급식 지원

경남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내년부터 도내 대안 교육기관에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에 도내 7개 대안 교육기관의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반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등록 대안 교육기관'은 대안 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교육청 등록 기관으로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시설이나 법인, 단체다.

그간 대안 교육기관에는 급식 지원이 어려웠지만 대안 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이달 22일부터 시행되면서 급식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도교육청은 그간 도내 8개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에 무상급식을 지원해 왔다. 내년부터 등록 대안 교육기관까지 급식 지원 대상을 확대해 학교 밖 대안 교육기관 전체에 대한 무상급식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 울타리 안팎을 떠나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 대한 급식 지원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도록 밑거름이 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대안 교육기관 청소년에 대한 급식 지원과 함께 교육, 상담, 진로 지원 등으로 청소년 학업 중단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