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동자 복지시설 개선 사업장에 최대 500만원 지원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영세 사업주의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노동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8월 시가 수립한 '부산시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감정노동자 보호 제도를 정착하고 노동자와 기업이 좋은 환경에서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지원을 목표로 한다.
노동자가 속한 부산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식당 등 노동자 복지시설 신규 설치 또는 개보수 △복지시설 내 냉난방기 등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비용 5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규모 대상은 10곳 내외 사업장이며 지원금액의 10% 이상은 사업장에서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다음 달 6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나 부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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