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분도시 시민참여단 '십오야 부산' 발대식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15분도시 시민참여단 '십오야 부산' 발대식을 개최한다.
'15분도시 부산'은 지역 내 어느 곳에 살든지 집 가까이에서 일·교육·의료·건강·문화·환경·복지를 위한 시설을 이용하고, 이웃과 만나 자아실현을 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십오야 부산은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해 시민과 함께 15분도시 부산을 완성하기 위해 명명된 사업명칭이다.
시는 지난 3~16일 부산에 애정을 가지고 15분도시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240여 명을 모아 시민참여단을 구성했다.
단원들은 11월까지 △15분도시 주요 시설 현장 체험 △정책·프로그램 제안 △영상 챌린지 등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은 △축사 △시민참여단 대표 위촉장 수여 △15분도시 정책 소개 △그룹 편성과 활동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규 위촉될 시민참여단 중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시민참여단과 15분도시 부산의 현장을 직접 누비며 소중한 의견을 모아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15분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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