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국제불교박람회, 8월7~10일 벡스코서 개최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7~10일 벡스코에서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불교코어'를 주제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불교코어'는 불교가 가진 철학적 의미와 라이프스타일을 패션, 공간, 상품(굿즈) 등 일상생활 전반에 투영한 것을 말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아기자기한 불교 감성의 굿즈와 다양한 불교 브랜드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만큼 사람들의 이목과 호기심을 끌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는 지난해 최초로 개최됐으며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관람객 5만여 명 이상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행사장과 참가업체 규모가 2배로 커졌다.
올해 행사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문화, 불교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모은 '명상 문화전&명상 공예전' △전통불교미술부터 선과 명상의 의미를 예술로 승화시킨 '명상 예술전' △지역의 특색있는 사찰음식을 소개하는 '발우공양 및 사찰음식전' △선명상 체험존 등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됐고 그 열기를 이어 올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세대와 종교를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기는 여름철 지역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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