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새벽시장 앞 누수 추정 사고…교통 통제 중

21일 부산 사상구 새벽시장 앞 교차로 사고 현장.(사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부산 사상구 새벽시장 앞 교차로 사고 현장.(사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1일 낮 12시 30분쯤 부산 사상구 새벽시장 앞 교차로에서 누수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사상구 등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는 도로에 틈이 생겼고, 틈 사이에서는 맑은 물이 나오고 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 본부과 구 등 유관기관은 누수로 인한 사고로 판단하고 인근 도로의 교통을 통제한 뒤 굴착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단수지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감전IC~주례 양방향에서 극심한 교통정체 중이니 안전운행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새벽시장 앞 교차로는 지난해부터 땅꺼짐 현상이 여러차례 발생한 곳이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