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역에 폭염주의보 발효

최대 60㎜ 소나기 예보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쫓고 있다. 2025.7.2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기상청이 21일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서 부산에는 지난달 27일부터 폭염특보가 유지되다가 이달 13일 해제됐다.

기상청 관게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