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 활성화…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어차이나 '맞손'

여은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마케팅 총괄이사(왼쪽)과 강빈 에어차이나 부산영업부 지점장이 역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은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마케팅 총괄이사(왼쪽)과 강빈 에어차이나 부산영업부 지점장이 역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최근 중국 항공사 '에어차이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호텔에 따르면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항공사와 호텔은 협약을 통해 △업무 제휴와 통합 마케팅 전개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관광산업을 위한 정보 교류 △지역 항공 노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에어차이나와 자회사 삼천항공의 탑승객, 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들에게는 객실 패키지 상품 연간 5%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관광 산업 발전을 이끄는 지역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