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1일, 월)…낮 최고 30~34도, 경남 내륙 5~60㎜ 소나기

낮 기온이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8일 광주 북구청 신관 공사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쉬는 시간 수분을 섭취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8/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낮 기온이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8일 광주 북구청 신관 공사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쉬는 시간 수분을 섭취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8/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21일 부산과 경남은 낮 최고기온이 30~34도에 머물면서 무더운 날씨가 시작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하늘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

산청을 비롯한 경남 내륙에는 오후부터 5~6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6도, 창원·김해·밀양 25도, 진주 24도, 산청 23도, 거창 22도, 통영·남해 25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창원 32도, 김해 33도, 밀양 34도, 진주 31도, 산청·거창 32도, 통영 30도, 남해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1~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부산과 경남은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온열질환과 식중독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