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부리마을서 매몰 실종 추정자 1명 발견

20일 산청 부리마을 산사태 피해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가 무너진 잔해를 정리하며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2025.07.20/뉴스1 ⓒ News1 한송학 기자
20일 산청 부리마을 산사태 피해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가 무너진 잔해를 정리하며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2025.07.20/뉴스1 ⓒ News1 한송학 기자

(산청=뉴스1) 강미영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 부리마을 산사태 현장에서 주민 1명이 추가 구조됐다.

20일 오전 7시 25분쯤 산청읍 부리마을 산사태 현장에서 주택 매몰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 주민 1명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곳은 전날 낮 12시 35분쯤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지면서 70대 부부와 20대 여성 1명 등 3명이 실종됐던 장소다. 이 중 70대 남성과 20대 여성은 전날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구조자 인적 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