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전 군민 대피령…고지대 신속 이동 당부

19일 합천군 가회면사무소가 물에 잠겨 직원들이 대피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9
19일 합천군 가회면사무소가 물에 잠겨 직원들이 대피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9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도 군 전역에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합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19일 낮 12시를 기해 긴급으로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다.

군은 호우 경보의 영향으로 하천 범람, 주택 침수 등 발생이 예상돼 주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주민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인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전 지역민은 고지대 지역에 있는 대피소로 이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