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양산·김해·밀양·함안 호우경보…오전에만 245.5㎜ 쏟아져

19일 오전 11시10분쯤 남강 산청군 산청읍 경호교 지점 모습(낙동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19일 오전 11시10분쯤 남강 산청군 산청읍 경호교 지점 모습(낙동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기상청은 19일 경남 창원·양산·김해·밀양·함안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양산·밀양·함안은 낮 12시를 기해, 창원·김해는 낮 12시30분을 기해 격상됐다.

이에 따라 경남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곳은 하동·산청·합천·함양·거창·진주·의령·창녕까지 13곳으로 늘었다.

나머지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10분까지 주요지점 강수량은 합천 대병 245.5㎜, 산청 235.5㎜, 양산 상북 201.5㎜, 산청 지리산 172.0㎜, 합천 169.1㎜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50~80㎜의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