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성이용 교수 한국과총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한국과총 '2025년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된 성이용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오른쪽). (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과총 '2025년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된 성이용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오른쪽). (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동아대학교는 건축학과 성이용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 '2025년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과총은 지난 1991년부터 해마다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의 연구 의욕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과총 회원 학회로부터 지난해 발표된 논문을 추천받아 이학 30명, 공학 90명, 농수산학 37명, 보건 59명, 종합 29명 등을 최종 선정, 과총 회장상을 수여한다.

성 교수는 지난 2024년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KIEAE Journal'에 발표한 논문 '스티브 A. 무어의 재생 지역주의 관점에서 본 디베도 프란시스 케레 건축의 재생 특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 교수는 "건축 역시 현재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서 과학기술과 무관하지 않으며 많은 기술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과학기술 부문에 주어지는 상인데 건축 분야에 귀한 상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 교수는 건축 계획 및 설계 분야에서 2012년부터 올해까지 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