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비 소강상태…19일까지 최대 300㎜ 이상
- 한송학 기자

(부산·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18일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과 경남 지역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부산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주요 지점 일 강수량은 양지암(거제) 81㎜, 가덕도(부산) 58.5㎜, 서이말(거제) 51.5㎜, 매물도(통영) 34㎜, 기장(부산) 29㎜, 진북(창원) 25.5㎜, 사상(부산) 24.5㎜, 양산시 18.8㎜, 김해시 17.8㎜, 고성 13.5㎜, 밀양 12.7㎜, 길곡(창녕) 11㎜다.
이날 오전까지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이날 낮 12시부터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부산과 경남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이다. 강수가 집중될 때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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