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미디어 활용 교육 협약
시청자미디어재단·창원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온라인 미디어 활용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홍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디어 교육 및 콘텐츠 제작 지원, 온라인 유통 활성화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미디어 교육 및 연계 지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홍보를 위한 시민 제작 온라인 콘텐츠 등 사업 발굴,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필요한 사항에 관한 협력 등이다.
구체적으로 창원시는 교육 대상자 모집과 행정적 지원을,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스마트폰, SNS, AI, 유튜브(숏폼) 등 미디어 전문 교육과 사업 운영을,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수강생 모집과 교육 장소 제공 등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교육 대상은 지역 소상공인 및 청년 예비소상공인으로, 기존 소상공인에게는 스마트폰 기본 활용 교육, 청년 예비소상공인에게는 SNS·AI·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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