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김해 호의주의보 발효…경남 15곳 호우 특보

17일 창녕군 부곡면 한 아파트 앞 도랑에 넘치고 있는 물.(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7일 창녕군 부곡면 한 아파트 앞 도랑에 넘치고 있는 물.(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를 기해 경남 양산과 김해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경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를 발효 중이다.

현재 진주·하동·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 등 9곳은 호우 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 등 6곳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산청, 합천, 진주 등 경남 내륙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외 지역에는 5~20㎜의 비가 내리고 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