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하동 '호우 주의보→경보' 격상…경남 13곳 호우 특보

충남경찰청은 17일 새벽부터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갑호발령을 내리는 등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00:00~14:00사이 최고강수량(합덕) 360㎜의 폭우 속에서 평소(586건)보다 330% 증가된 2,520건의 112신고에 대응하고 침수된 지하차도 등 36개소 교통통제를 실시하였으며, 643명의 주민대피를 지원했다. (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17/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충남경찰청은 17일 새벽부터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갑호발령을 내리는 등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00:00~14:00사이 최고강수량(합덕) 360㎜의 폭우 속에서 평소(586건)보다 330% 증가된 2,520건의 112신고에 대응하고 침수된 지하차도 등 36개소 교통통제를 실시하였으며, 643명의 주민대피를 지원했다. (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17/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17일 오후 3시 40분을 기해 경남 진주와 하동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경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를 발효 중이다.

현재 진주·하동·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은 호우 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산청, 합천, 진주 등 경남 내륙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외 경남에도 5~20㎜의 비가 내리고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