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전기차 승용 86대·화물 42대 보급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025년 전기자동차 2차 보급 사업’을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규모는 승용차 86대, 화물차 42대로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과 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공공기관·공기업 등이다.

승용차 중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청년층(19~34세 이하)은 국비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구는 최대 300만원의 혜택이 있다.

화물차는 농업인 국비 10%, 소상공인 국비 30% 추가 지원이 있다.

차량 구입은 자동차 제작·수입사(대리점 등)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제출하면 차량 출고 순으로 진행된다.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등 수급이 중단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