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9개 시군으로 호우 특보 확대…함안·창녕 호우경보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리는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불광천 일대 하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불광천, 홍제천, 청계천, 안양천 등 하천 29곳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2025.7.1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리는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불광천 일대 하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불광천, 홍제천, 청계천, 안양천 등 하천 29곳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2025.7.1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17일 오전 9시 40분을 기해 경남 사천과 고성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진주·산청·밀양·의령·합천에 호우주의보, 함안·창녕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호우 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경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경남의 예상 강수량은 30~80㎜,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