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임 위원장 선출

강민국 의원.(국민의힘 경남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민국 의원.(국민의힘 경남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임 위원장에 강민국 국회의원(진주을)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16일 제5차 운영위원회의를 갖고 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강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당규에 따르면 단수후보의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의에서 위원장 선출이 가능하다.

임기는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 이후 1년간이다.

강 신임 도당위원장은 "지금 우리는 여당이 아니며 이재명 대통령이 장악한 엄중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경남은 보수 정치의 마지막 보루이자 혁신의 출발점이다.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미래를 향한 개혁과 변화를 경남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당과 지역 현안에 대한 개혁 의지와 혁신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별 정책 라운드 테이블 등을 마련해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