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국민행복 정보기술 경진대회 진행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16일 오후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 대한노인회부산연합회 등 8곳에서 '2025년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 지역예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장애인·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화 교육 동기를 촉진하고 전 국민의 디지털 포용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응시 부문은 △장애인(지체·발달·청각·시각) △장년층(55~64세) △고령층(65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험유형은 디지털 문제해결, 디지털 생활하기, 디지털 사회참여 총 3개 분야다.

대회에서는 개인용 컴퓨터 또는 개인이 소지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다.

부산지역 예선 대회에는 총 52명이 참가한다. 부문별 고득점자에게는 부산시장상과 오는 9월 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조영태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교육과 최신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가 없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