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 원도심에 생활밀착형 체육관 건립 추진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실내 체육관이 없던 경남 김해 원도심에 생활밀착형 체육관이 들어선다.

시는 이달 중 부원동 217-11번지 일원에 생활밀착형 체육관을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체육관은 연면적 2942㎡(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체육관에는 수영장과 다목적 강당, 헬스장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시에 따르면 그간 원도심인 부원동, 회현동, 동상동 일대 시민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이 없어 체육활동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는 원도심 체육관 건립으로 주민들의 체육시설 접근성이 좋아져 주민 건강과 생활 만족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체육관은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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