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부산외대, 미국 실리콘밸리 해외창업 실습 추진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대학교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2025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해외창업실습'을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부산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이 주최하고 부산대 지역사회혁신본부와 부산외대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한다.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실제 창업 환경을 경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실습 위주 연수로 설계됐다.
창업 실습 후 결과보고회(9월 5일)도 열린다.
최종 선발된 부산대 학생 4명, 부산외대 학생 5명 등 총 9명의 참가 학생은 실리콘밸리 내 구글, 엔비디아, 애플, 스탠퍼드대 등 유수 기관을 방문하고 AI(인공지능) 캠프, 글로벌 멘토링, 창업 피칭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실리콘밸리 전문가들과 협력해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하고 실전 감각을 익히게 된다.
황성욱 부산대 지역혁신본부장은 "이번 실리콘밸리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은 글로벌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라며 "실리콘밸리라는 생생한 창업 현장에서 다양한 배움과 도전을 통해 혁신의 실마리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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