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창원·김해 호우경보…최대 150㎜ 예보
부산·경남 전역에 호우특보 발효
- 박민석 기자
(부산 ·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기상청은 13일 오후 6시 20분을 기해 부산과 경남 창원, 김해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에는 이날 오후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경남 남해안과 동부내륙에는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남 내륙은 30~80㎜(많은 곳, 지리산 부근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의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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