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폭염경보→폭염주의보'로 하향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11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교에서 쿨링포그가 가동되고 있다. 2025.7.1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11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교에서 쿨링포그가 가동되고 있다. 2025.7.1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산청=뉴스1) 장광일 기자 = 기상청이 12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경남 산청에 발효된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각각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산청의 최고 기온은 32도로 기록됐다.

한편 경남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다.

김해, 함안, 창녕, 진주, 하동, 함양에는 폭염 경보가, 나머지 경남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