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김해시에 선풍기 600대 기탁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0일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 취약계층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선풍기 600대(1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 받은 선풍기를 19개 읍면동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전달할 방침이다.

경남은행은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최진권 경남은행 동부영업그룹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선풍기를 후원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