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공원 8곳서 문화공연·생활체육·아카데미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11월까지 지역 공원 8곳에서 문화공연·생활체육·아카데미(실내 강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그간 공원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던 문화공연이나 생활체육, 아카데미 등을 올해부터 체계적으로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대상 공원 8곳은 △중구 용두산공원 △서구 암남공원 △부산진구 감고개공원 △남구 유엔평화공원 △해운대 대천공원 △사하구 에덴공원 △수영구 호암근린공원 △기장군 새마을 어린이공원이다.

시는 각 공원의 시설 여건, 특장점, 문화적 콘텐츠 등을 고려해 △월 1회 문화공연 △주 2~3회 생활체육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의 경우 별도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생활체육 강좌는 50명 내외, 실내 강좌는 15명 내외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 방문, 전자우편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