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남 거제 폭염주의보 해제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인 7일 오후 부산 동래구 원동교 하부 인근에서 한 시민이 부채로 햇빛을 가리며 이동하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인 7일 오후 부산 동래구 원동교 하부 인근에서 한 시민이 부채로 햇빛을 가리며 이동하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기상청은 9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부산 동부(기장군,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와 경남 거제의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부산 32도, 거제 31.1도로 나타났다.

부산 동부에는 지난달 27일, 거제는 지난달 30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은 이달 2일 폭염경보로 격상된 뒤 7일 주의보로 다시 하향됐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