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새뜰마을 공모’ 8년 연속 선정…단성 칠정·차황 삼거 마을
- 한송학 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단성면 칠정마을과 차황면 삼거마을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19년부터 새뜰마을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내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은 지난해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여러 차례 주민 토론회와 선진지 견학으로 마을 환경정비 계획을 세웠다.
공모 선정으로 이들 마을은 2029년까지 노후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 인프라를 정비한다.
주요 사업은 빈집 철거와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철거, 주민 공동이용시설 정비, 가드레일·소화전·CCTV 설치, 노후 담장 정비 등이다.
이승화 군수는 “정주 여건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