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산업조사 실시… 9000개 사업체 대상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8일까지 지난해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시의 역점산업인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 등을 파악해, 환경산업과 관련한 각종 정책 수립·평가·분석, 국비 확보 등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부산지역에서 환경산업 활동을 하고 있거나 수행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9000여 개 사업체가 해당한다.

조사 항목은 업체명, 종사자 수, 매출액 및 수출액,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4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시가 채용한 183명의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대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인터넷조사, 전자우편, 팩스, 전화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