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70대 운전자 SUV 차량 신호대기 차량 들이받고 전도
2명 병원 이송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밤 사이 부산에서 SUV 차량이 신호대기 차량 들이받은 뒤 전도돼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동 한 교차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앞에서 적색 신호를 받고 정차 중인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SUV 차량이 전도되면서 옆 차로에 정차 중이던 택시 차량에 파편이 튀며 2차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SUV 운전자와 동승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운전자들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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