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동 도로서 깊이 1.5m 땅꺼짐…3시간 30여분만에 복구

2일 오후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도로에 발생한 땅꺼짐.(부산 경찰청 제공. 재핀매 및 DB 금지)
2일 오후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도로에 발생한 땅꺼짐.(부산 경찰청 제공. 재핀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일 오후 1시 5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부산경찰청, 동래구청에 따르면 규모는 지름 40cm, 깊이 1.5m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교통 통제에 나섰다.

조치에 나선 구는 이날 오후 4시 38분쯤 임시 복구를 완료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노후 우수관에 의해 땅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3일 완전 복구를 위해 도로 포장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