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지역 저소득층 의대 선발 전형' 운영 안해
대학 측 "2026학년도는 신설·지역 우수 인재 선발 계획"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의과대학 '기초생활수급자 지역인재' 선발 전형을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경상대에 따르면 지방대학육성법에 따른 '지역인재 저소득층 전형'을 신설하지 못해 2023년부터 2025학년도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하지 못했다.
지방대학육성법에는 2023학년도부터 지방대학 의과대학은 입학자 중 일부를 '해당 지역 고교 출신이면서 저소득층인 학생'을 선발하도록 규정했다.
법률에 따라 경상대는 2023학년도 2명, 2024학년도 2명, 2025학년도 4명을 부산과 울산, 경남의 저소득층 학생 중에서 선발하는 선발 전형을 지켜야 했다.
다만 대학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일반지역 저소득층 전형‘으로 2023년부터 2025학년도까지 전형을 운영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전국의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발 전형으로 뽑은 것이다.
대학 관계자는 "지역인재 저소득층 전형 신설을 관련 기관에 요청했으나 법령 개정 당해 연도 및 대입전형 확정 후에는 전형 신설 불가로 2024년과 2025년 전형을 신설하지 못했다"며 "2026학년도부터 이 전형을 신설한다"고 해명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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