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7월 한달 생활문화·체육 프로그램 '풍성'…"공동체 생활 지원"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7월 한 달간 다양한 생활문화·체육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 집 더 가까이, 뭐하고 싶오?'를 주제로 집 가까이에서 좋은 문화,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 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다사랑 극장(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찾아가는 문화 보따리(모라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일상이 예술이 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의전당은 해운대구 반송2동 문화마당(영화 '기적')과 동구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영화 '아마존 활명수')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영화 감상을 진행한다.
동네에서 생활 속 문화예술을 통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우나'(사랑과 우정을 나눠요),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한 예술 치유 프로그램인 '일상을 담다'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부산은 스포츠다(多)', 생활체육 강습·대회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시는 "구·군별로 워터파크 체험(영도구), 수상 레포츠 체험(부산진구), 주5일제 생활체육 실천 광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부산 슈퍼컵 전국 피구대회(13일 스포원파크), 태종대 전국 마라톤 대회(20일 태종대 일원)도 열린다.
이 외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통합예약시스템, 으랏차차 생활체육 포털, 구·군 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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