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군·경 등과 통합방위협의회…"굳건한 협조체계 구축"
7월 화랑훈련 앞두고 기관별 협조체계 점검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화랑훈련 세미나 및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군·경·소방 지휘관, 시군 담당과장, 예비군 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경남권역 화랑훈련'을 앞두고 세미나를 통해 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또 '2025년 화랑훈련 세부계획'을 각 기관별로 발표하고, '통합방위 사태에 따른 관련기관 협업 방안'을 주제로 토의도 진행했다.
박완수 지사는 "국제 안보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의 국가 안보 인식과 방위태세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실전 훈련을 통해 굳건한 통합방위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경남권역 화랑훈련은 제2작전사령부 통제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경남권역의 모든 작전 요소가 참가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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