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전등 갈아드릴게요"…산청군, 내달부터 민원처리반 운영
건물주·관리사무소 있으면 제외
- 한송학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내달 1일부터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홈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활민원처리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서비스는 일상 속 작은 불편 사항을 신속히 방문해 처리한다.
처리 가능한 사항은 전등, 스위치, 콘센트, 누전차단기 등 교체 및 수리를 비롯해 싱크대·변기·세면대 배관 막힘 뚫기와 수도꼭지, 샤워기, 변기 등 부속품 교체 및 수리다.
보일러 단순 고장, 문손잡이 교체, 실리콘 보수, 방충망 보수 등 생활 불편 사항도 즉각 처리한다.
전문업체가 처리할 공사와 건물주가 해결해야 할 사항,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 다가구주택, 영업시설, 빈집, 사회단체 및 종교시설 등은 제외된다.
처리 비용은 군이 부담하지만 재료비가 연 20만 원을 넘으면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가구원 모두 70세 이상과 장애인, 조손 가구, 한부모가구,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이승화 군수는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과 사회복지 취약계층이 겪는 일상 속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생활민원처리반을 처음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신체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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