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5~27일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5~27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등 4개 경기장에서 '2025년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는 이 대회는 기능을 갖춘 장애인의 직업 능력을 강화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4곳은 한국폴리텍대학교 부산캠퍼스, 서면미리벌직업전문학교, 연산국제제과제빵학원, 부산안마수련원이다.
올해 행사에는 총 1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들은 가구 제작, 바리스타, 정보기술 등 20개 종목에서 경합을 펼친다.
개회식은 25일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공정한 경쟁을 약속하는 선수 대표들의 선서 △경기 개시 선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6일에는 선수의 본격적인 경기가, 27일에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 시험이 2년간 면제된다.
종목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16~19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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