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도시' 부산, 제27회 장애인체육대축전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이달 30일까지 부산 강서체육공원, 사직 론볼경기장 등에서 '제27회 부산시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해 매년 열린다. 올해에는 구·군 소속 선수(674명), 임원·가족·자원봉사자(2826명) 등 총 350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게이트볼 △당구 △론볼 등 정식 6종목, △보치아 △한궁 △후크볼 등 8개 체험 종목 등 총 14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애인·비장애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시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장애인 참여 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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