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사립유치원 18곳에 방과 후 과정 교재·교구비 지원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는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방과 후 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재·교구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그간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사립유치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방과 후 과정 운영에 필요한 냉·난방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지원을 확대해 방과 후 과정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역 사립유치원 18곳에 각 100만 원씩, 총 1800만 원을 투입한다.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듣고 방과 후 과정 지원의 실효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유아기는 인성과 기초 학습 능력의 토대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균형 잡힌 교육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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