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짓하다 옆 차로 달리던 차량 쾅…1명 경상
경찰 "운전 중 부주의 추정"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9일 오전 8시 9분쯤 부산 광안대교 하판(남구-해운대 방향) 500m 지점에서 1차로를 달리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2차로에서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SUV가 전복됐고 이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 중 딴짓을 하다 앞서던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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