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하이 조선 전시회 참가 기업 모집…24일까지 신청
공간 임차비·장치비, 왕복 항공료 지원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2025 중국 상하이 조선 전시회'에 참가할 부산 중소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중국 상하이 조선 전시회는 100여 개국·지역 2000여 개사가 참가하고 8만여 명의 구매자와 전문가들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 조선·해양 전문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는 12월 2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000만달러 이하 부산 지역 중소기업이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매출액, 성장성, 제품 경쟁력, 해외 마케팅 추진 실적 총 4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를 거쳐 7개 사를 선정·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공간 임차비와 장치비 최대 700만 원, 왕복 항공료 1인 기준 최대 28만5000원(비용의 50%)과 전시 참가를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받는다.
시는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통합한국관 내 부산 공동관을 조성하고 참가 기업이 중국은 물론 제3국 구매자들과의 수출 상담과 자사 제품 홍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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