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4월까지 부산 방문한 외국인 100만명 넘어서

106만1284명…2014년 이래 '최단' 기록

22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에 입항한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9만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시내 관광을 하기 위해 하선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4.5.2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올 들어 4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106만 1284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부산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수를 공식 발표하기 시작한 2014년 이래 가장 빠른 100만 명 돌파다.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가장 많았던 2016년과 비교해도 한 달이나 앞선 것이다. 작년 4월까지의 외국인 관광객 85만 8656명 대비로는 약 24% 증가한 수치다.

올 들어 4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을 국가·지역별로 보면 대만 19만 2214명, 중국 15만 7953명, 일본 13만 4917명, 미국 7만 3344명, 필리핀 5만 6172명 등의 순이다. 이 외에도 베트남 5만 535명, 홍콩 4만 6096명, 인도 1만 9633명 등에서 전년 대비 40% 이상 부산을 찾은 관광객이 증가했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 요인으로 지속적인 미식 관광 투자 등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육성, 크루즈 관광 유치 마케팅을 통한 해양관광 저변 확대, 비짓부산 패스 추진, 위챗페이 연계 등을 통한 관광 편의성 향상 등을 뽑았다.

시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글로벌 축제브랜드 강화, 해양관광 교통수단 도입 등 기반 확충, 체류형 콘텐츠와 지역 연계 관광 확대를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