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관광 스타기업 선정 '진주 실크테라' 현판식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관광 스타기업에 선정된 ㈜씨엘네트워크(실크테라)의 ‘2025년 경남 관광 스타기업’ 현판식이 13일 진주시 문산읍 실크테라 본사에서 열렸다.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관광사업의 미래를 끌어 나갈 ‘2025년 경남 관광 스타기업’으로 씨엘네트워크 등 3개 사를 선정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경쟁력 있는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한다. 선정 기업에는 도지사 명의 스타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성장지원금 1000만 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개척을 포함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 등 종합적인 성장 지원이 제공된다.
실크테라는 30년간 외식산업에 종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남에 HACCP 인증 제빵공장을 설립했다. '먹는 실크'라는 혁신 아이디어로 뽕잎·누에 등 실크 원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5종과 실크커피를 상품화했다.
마늘, 유자, 시금치, 단호박 등 경남 남해 특산물을 담은 '남해 보물섬 쿠키 4종'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베이커리도 선보이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선정으로 우수 기업을 발굴한 만큼 이 기업들이 지역 관광산업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남현호 씨엘네트워크 대표는 “건강한 지역 재료로 만든 빵으로 실크테라를 빵지순례 명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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