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넘어, 한걸음 더"…홀톤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홀톤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운명을 넘어 한걸음 더'라는 주제로, 삶의 시작과 시련, 회복과 극복이라는 인문학적 요소를 담아낸다.
1부 '운명의 흐름'에서는 갈란테의 '제네시스' 베토벤 교향곡 5번을 통해 운명을 극복하는 인간정신을 표현하고, 2부 '기억과 희망'에서는 홀톤콰이어와 함께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홀톤심포니오케스트라는 부산예고 출신의 젊은 음악가 60여 명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 30여 명이 함께 만드는 열린 오케스트라다.
홀톤심포니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가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예술적 흐름으로 조명될 수 있고, 관람객에게 삶의 위로 용기를 선사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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